경제
SPC그룹, 인천공항에 장애인 운영 까페
입력 2018-11-01 15:41 

SPC그룹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장애인 지원 전문 공익재단인 푸르메재단과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PC그룹이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공항 내 매장을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SPC그룹은 협약을 계기로 연내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 랜드사이드 구역에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카페인 '스윗에어 바이(Sweet air by) 행복한베이커리&카페'를 연다.
스윗에어는 SPC그룹과 푸르메재단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의 운영방식을 그대로 적용한다. 장애인 직원들이 음료 제조와 판매를 직접 담당한다.

다만 스윗에어에서는 다른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와 달리 베이커리와 음료 외에 SPC그룹이 운영하는 떡 카페 브랜드 '빚은'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인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서 장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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