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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1년 2개월만의 정규 컴백, 행복하고 설레"
입력 2018-11-01 15:17 
그룹 엑소.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엑소가 1년 2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엑소는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개최했다.
엑소의 정규 앨범 발매는 지난해 7월 '코코밥'이 담긴 정규 4집, 9월 '파워'가 담긴 정규 4집 리패키지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엑소 멤버들은 오랜만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찬열은 "1년 여 만의 컴백이다. 설레기도 한다. 얼른 이 곡을 가지고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최근까지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으로 활약한 디오는 "준비 많이 했으니 기대 많이 하고 좋아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이는 "오랜만의 컴백인데, 그만큼 준비를 많이 해서 나 또한 기대가 많이 된다. 즐겁고 좋은 곡으로 돌아왔구나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호 역시 "엑소로서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 1년 2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정말 행복하고,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첸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지 고민을 많이 했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시우민은 "항상 새 앨범을 낼 때마다 설레는데 처음 소개하는 이 자리는 특히 설렌다. 오래 기다린 앨범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템포(Tempo)'의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을 비롯해 불, 공간이동, 힘, 빛, 빙결, 바람, 번개, 치유, 물 등 멤버 각각의 초능력을 모티브로 가사에 녹여낸 수록곡 9곡까지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템포'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 구성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이번 앨범 역시 선주문량 110만4617장(10월30일 기준)을 기록,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앨범은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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