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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 “‘응팔’→‘은주의 방’, 부담감 有…감사한 마음으로 촬영 중”
입력 2018-11-01 14:40 
‘은주의 방’ 류혜영 사진=올리브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류혜영이 ‘은주의 방으로 안방극장에 3년 만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두베홀에서 올리브 ‘은주의 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류혜영, 김재영, 박지현, 윤지온과 장정도 PD, 소재현 PD가 참석했다.

류혜영은 ‘응답하라 1988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그는 ‘은주의 방을 선보이게 된 점에 대한 부담감과 기대감을 털어놨다.

류혜영은 부담감은 당연히 있다. 어떤 작품을 하는지에 상관없이 항상 있다. ‘은주의 방을 하게 됐을 땐 책임감이 더 크게 다가왔다”고 토로했다.


또한 이번엔 아무래도 극을 이끌어가야 하기 때문에, 저에게 크게 다가왔다. 이런 감정이 저를 더 열심히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으로 온몸으로 부담감을 느끼며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망가진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다. 화제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11월 6일 첫 방송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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