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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11번가 간편결제 서비스 시작
입력 2018-11-01 14:17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오늘 국내 대표 오픈마켓인 11번가의 11Pay에 토스 결제가 연동됐다고 1일 밝혔다.
11번가 토스 결제는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11Pay 내에 '토스 결제' 수단이 추가된 형태로 이는 국내 간편결제 플랫폼 간 제휴모델로 진행한 첫 사례다.
토스 비회원은 토스 앱 설치 및 가입 이후 등록이 가능하며, 토스 회원은 11Pay '결제수단 추가'를 클릭하고 토스를 선택, 약관 동의 후 토스 암호 입력, 11Pay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되며, 결제 시에는 11Pay 결제 비밀번호를 사용하게 된다.
특히 토스 가입 시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토스 계좌'가 11Pay에 연결되어 결제되는데, 토스 계좌 잔액이 부족한 경우 토스에 등록한 일반 은행 계좌(충전 계좌)로부터 즉시 충전해 결제할 수 있다.
11번가 토스 결제 오픈 기념으로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아침 9시마다 총 1만1000명에게 30% 장바구니 할인 쿠폰, 총 1100명에게 50% 디지털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한 ID 당 1회 발급해 쿠폰당 최대 5000원 할인까지 토스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이 적용되지 않는 일부 상품은 별도 표기되며, 상세한 내용은 11번가에서 '토스 혜택'으로 검색하면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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