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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훈, ‘천상의 컬렉션’ 호스트로 출연…수준급 서예 실력 공개
입력 2018-11-01 14:03 
윤종훈 ‘천상의 컬렉션’ 사진=‘천상의 컬렉션’ 예고편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윤종훈이 ‘천상의 컬렉션 두 번째 호스트로 출연한다.

윤종훈은 오는 11월 3일 방송되는 KBS1 역사 교양 프로그램 ‘천상의 컬렉션에서 ‘호스트가 사랑한 보물 특집의 호스트로 출연해 김정희의 ‘묵소거사자찬을 소개한다.

지난 9월 13일 ‘사도세자 견도(犬圖) 편의 호스트로 나선 그는 연극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비극적이었던 사도세자의 일생과 그의 그림 ‘견도에 얽힌 이야기를 파헤쳤다. 프레젠테이션 당시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방송 이후 호평을 이끌어 낸 윤종훈이 재출연을 알려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가 이번에 소개할 보물은 조선 후기 추사(秋史) 김정희의 대표적인 해서 작품 ‘묵소거사자찬으로 김정희와 황산(黃山) 김유근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윤종훈은 수준급의 서예 실력을 깜짝 공개하며 또 한 번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프레젠테이션 도중 비디오월을 통해 서예 실력을 선보이며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윤종훈은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 임치우(소유진 분)의 남편 박완승 역으로 주연을 맡아 열연 중이다. 철부지 사고뭉치이지만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매력을 발산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드라마 속 모습과는 달리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진지한 뇌섹남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1 ‘천상의 컬렉션은 오는 11월 3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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