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연출한 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시가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달 31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프랑스 매체 BFMTV의 보도를 인용해 압델라티프 케시시(Abdellatif Kechiche) 감독이 한 무명 여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 경찰은 해당 배우가 제출한 보고서를 토대로 예비 조사를 실시했다. 이 배우는 지난 6월 23일 파리 북부의 한 아파트에서 케시시 감독과 감독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술자리 도중 정신을 잃은 이 배우는 깨어나보니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
이에 케시시 감독의 변호사는 성명서를 통해 배우의 주장을 전면 부인한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압델라티프 케시시는 프랑스 영화 ‘생선 쿠스쿠스, ‘게임스 오브 러브 찬스 등을 연출한 튀니지계 프랑스 감독이다. 퀴어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대표작. 높은 수위에도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3년 제 66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가장 따뜻한 색 블루' 스틸컷[ⓒ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연출한 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시가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달 31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프랑스 매체 BFMTV의 보도를 인용해 압델라티프 케시시(Abdellatif Kechiche) 감독이 한 무명 여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 경찰은 해당 배우가 제출한 보고서를 토대로 예비 조사를 실시했다. 이 배우는 지난 6월 23일 파리 북부의 한 아파트에서 케시시 감독과 감독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술자리 도중 정신을 잃은 이 배우는 깨어나보니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
이에 케시시 감독의 변호사는 성명서를 통해 배우의 주장을 전면 부인한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압델라티프 케시시는 프랑스 영화 ‘생선 쿠스쿠스, ‘게임스 오브 러브 찬스 등을 연출한 튀니지계 프랑스 감독이다. 퀴어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대표작. 높은 수위에도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3년 제 66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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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장 따뜻한 색 블루' 스틸컷[ⓒ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