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PC, 인천공항공사와 장애인 일자리 지원 MOU
입력 2018-11-01 10:15 
(오른쪽부터)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권인태 SPC 파리크라상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협약 체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PC그룹]

SPC그룹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장애인 지원 전문 공익재단 푸르메재단과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식음료 컨세션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SPC그룹이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SPC그룹은 연내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 랜드사이드 구역에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카페인 '스윗에어 바이 행복한베이커리&카페(이하 스윗에어)'를 열 계획이다.
스윗에어는 SPC그룹과 푸르메재단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의 운영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장애인 직원들이 음료 제조와 판매를 직접 담당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장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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