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터보` 장착한 `더뉴 아반떼 스포츠`, 1964만원에 출시…아반떼보다 날렵하고 힘세
입력 2018-11-01 09:25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9월 출시한 '더 뉴 아반떼'에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더 힘 세지고 디자인도 날렵해진 '더뉴 아반떼 스포츠'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더뉴 아반떼 스포츠는 ▲스포티한 감성의 스포츠 모델 전용 디자인 ▲길어진 전장과 낮아진 전고로 날렵해진 이미지 ▲강력한 동력성능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스포츠 모델 전용 커스터마이징 제품 추가 등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디자인은 기본 모델인 더뉴 아반떼 보다 한층 역동적으로 다듬어졌다. 다크 컬러 스포츠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LED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다크렌즈), 싱글 트윈 머플러 팁, 스포츠 전용 18인치 알로이휠 등으로 스포티한 모습을 추구했다.
실내는 스포츠 버킷 시트, 스포츠 전용 슈퍼비전 클러스터, D컷 스티어링휠, 패들쉬프트 등으로 파워풀한 이미지를 지향했다.

기존 모델인 아반떼(AD) 스포츠 보다 전장은 50mm 길어지고 전고는 기본 모델인 더뉴 아반떼 보다 5mm 낮아졌다.
외장 컬러는 폴라 화이트, 스파클링 메탈, 아이언 그레이, 팬텀 블랙, 인텐스 블루, 파이어리 레드, 골든 플래시 등 7개 색상으로 운영된다. 골든 플래시의 경우 더뉴 아반떼 기본 모델에서는 선택할 수 없었던 색상이다.
[사진제공=현대차]
최고출력은 204마력(ps), 최대토크는 27.0kg·m, 복합연비는 12.0km/ℓ(7단 DCT 기준)다. 차로이탈방지보조(LKA), 후방교차충돌경고(RCCW), 운전자 주의 경고(DAW), 공기청정모드 등 다양한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과 편의사양도 갖췄다.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익스(TUIX)'에 엔진 성능 패키지, 엔진 드레스업 패키지, 제동 패키지, 다이내믹 패키지, 다이내믹 플러스 패키지, 튜익스 휠 등 스포츠 전용 제품들을 추가해 차량의 개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높였다.
가격은 MT 트림이 1964만원, 7단 DCT 트림이 2217만원, 프리미엄 트림이 2365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게임 전문 회사인 카카오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신작 캐주얼 모바일 레이싱 게임 '프렌즈레이싱'에 1일부터 더뉴 아반떼 카트를 투입했다. 향후 더뉴 아반떼 스포츠 카트 등 다양한 차량들을 등장시킬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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