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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저격글, 탑 겨냥? SNS에 “어딜 기어 나와, 예술가인 척 그만해”
입력 2018-11-01 07:42  | 수정 2018-11-01 08: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빅뱅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한서희(23)가 탑 저격 글을 올려 또 시끄럽다.
한서희는 31일 인스타그램에 너는 나올 생각도 하지 마라. 어딜 기어 나와.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꽃뱀이라고 니 주변 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닌다며”라고 적었다. 또한 얼마나 떠들었으면 나한테까지 얘기가 들어오냐”며 내 얘기 작작 해라. 돈이나 주고 말해”라고 불쾌함을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문제의 글에 실명이 거론되진 않았지만 탑을 겨냥한 글이라고 해석했다.
한서희는 내가 니네 회사 일 몇 개나 숨겨줬느냐. 기자들이 제발 터뜨리자고 할 때 그냥 터뜨릴 걸 그랬다”며 탑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를 암시하는 듯한 내용도 언급했다. 또 예술가인 척 그만 하라”며 YG 문구가 적힌 포스터 사진을 함께 올렸다.
한서희의 글은 마침 이날 용산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탑이 1년 6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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