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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배종옥, 80년대 미녀 배우들 틈에서 “뭐가 예쁘냐” 화냈다
입력 2018-11-01 00:0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라디오스타 배종옥이 과거 예쁘다는 말에 화를 냈던 이유를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걸, 크러쉬' 특집으로 배우 배종옥, 김정난, 래퍼 제시와 진짜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시는 예쁘다는 말보다 멋있다는 말을 더 좋아한다”는 멋있다는 말이 더 좋다”고 수긍했다. 이어 MC 윤종신이 배종옥에게 토크를 시도하려고 배종..”이라고 말하려다가 제시의 거듭된 대답에 막혀 웃음을 샀다. 윤종신은 어우 배 좀”이라며 그 와중에 말장난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배종옥은 예쁘다고 하는 소리에 화를 냈다”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0대 때는 기라성 같이 예쁜 여배우들이 많지 않았냐”고 답했다. 1980년대 는 배종옥은 물론 배우 황신혜, 조민수, 강수연, 김희애 등이 함께 활동했던 바.
배종옥은 그 (여배우들) 사이에서 ‘예뻐요라고 하면 화를 냈다”면서 ‘뭐가 예뻐요? 이랬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요즘은 감사하다”라며 과거와 달라진 반응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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