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관세평가의 달인을 찾아라"
입력 2018-10-31 11:21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서재용)이 오는 7일 '제16회 관세평가 인터넷 경진대회' 를 개최한다.
관세평가 인터넷 경진대회는 수입물품의 관세액을 산출하기 위한 과세가격을 결정하는 방법과 절차에 대한 지식과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객관식 20문항을 제한시간(40분)내에 풀고 답안을 제출하는 형식이다.
이 대회는 수출입업체 직원, 관세사시험 준비생, 세관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최근 다국적기업 간의 거래 증가, 전자상거래 형태의 국제거래 등장, 지속적인 FTA 확대 등에 따라 관세평가의 중요성이 커져 의미 있는 대회다.
참가신청은 지난 10월 5일부터 받고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11월 6일 18시까지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의 성적 우수자에게는 일반응시자·세관직원 개인 및 단체로 구분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한다. 개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관세청장상 및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또, 대회 참가 응시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하여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시상한다.
수상자는 11월 12일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세청 홈페이지나 관세평가분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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