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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X채수빈 ‘여우각시별’, 충격적 엔딩→시청률 12% 기록 [M+TV시청률]
입력 2018-10-31 09:55 
이제훈 ‘여우각시별’ 사진=SBS
[MBN스타 안윤지 기자]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자동차에 팔이 붙어 떨어지지 않아 몸부림치며 절망하는 장면으로 시청자에게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한 ‘여우각시별 17회 전국 시청률 6.7%, 18회 전국 시청률 8.6%를 기록했고, 수도권 시청률은 17회 7.2%, 18회 9.2%를 나타냈다.

최고 시청률은 10시 59분경 12.3%로, 한껏 들떠 데이트를 나서던 이제훈이 웨어러블 오작동으로 난관에 부딪치는 장면이다.

이수연(이제훈)은 차 키를 들고 차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향하던 중 무력하게 차 키를 땅에 떨어뜨렸다. 불길한 기운을 느끼는 순간, 차 키가 이수연의 팔에 ‘철컥 달라붙고,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사이, 자동차가 이수연의 팔을 광폭하게 끌어당겼다.

이수연은 자신의 팔을 차체에서 떼어내기 위해 몸부림치지만 팔을 떼어내려고 하면 할수록 차 유리창의 금은 더 심각해졌다.

결국 유리창은 산산 조각나고 차체 역시 일그러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역대급 웨어러블 에러가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는 호평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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