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라이머가 아내 안현모의 ‘1대 100 출연에 애정 가득한 응원을 보냈다.
라이머는 지난 30일 인스타그램에 부부동반. 조충현 김민정 아나운서. 1대 100 수고 많았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라이머 브랜뉴뮤직 대표와 통역가 안현모 부부,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의 조충현 MC와 아나운서 김민정 부부가 함께 식사 중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선남선녀 부부들의 다정함이 묻어난다.
이날 안현모는 ‘1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안현모는 퀴즈 중간 라이머와의 결혼에 대한 질문에 내 식구는 내가 챙긴다는 책임감과 자신감에 이끌려 마음을 열게 됐다”고 결혼 결심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는 남편이 41살에 결혼했다. 결혼 후 가장 충격 받은 것은 집에 오면 TV를 보는 것이었다. 내가 같은 공간에 있는데 나는 투명인간이 된 느낌이었다”며 본인은 (평소 직업상) 많은 사람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집에 오면 휴식 겸 TV를 본다고 그러더라”며 결혼 초기에 놀란 일화를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분 너무 보기 좋네요. 잘 어울리는 부부”, 방송보면서 어찌나 공감가던지. 역시 신혼 때는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게 쉽지 않죠”, 두 분 함께 웃는 모습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네요.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난해 9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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