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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95 상균X켄타, 프로젝트 아닌 정식 데뷔로 팬들의 ‘홈’ 된다(종합)
입력 2018-10-30 17:02 
JBJ95 상균 켄타 사진=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후너스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안윤지 기자] 기존 프로젝트 그룹이었던 JBJ에서 상균과 켄타가 JBJ95로 정식 데뷔를 치렀다. 이들은 팬들의 집이 되기 위해 타이틀곡 ‘홈으로 찾아왔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JBJ95의 데뷔 앨범 ‘HOME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켄타는 앞서 JBJ는 7개월 동안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JBJ95로 정식 데뷔를 했다. 이젠 영원한 그룹인 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정식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JBJ95란 그룹명에 대해서는 상균이 이름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우리의 의견이 반영됐다. 이름을 고민할 때 JBJ 이름 명을 가지고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우리가 JBJ로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잊지 말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JBJ95로 재데뷔를 치루며 두 사람에겐 많은 변화가 생겼다. 먼저 켄타의 경우 기존에 서브 보컬이었으나 메인 보컬로 포지션이 변경됐다.

그는 메인 보컬이 돼 부담감과 책임감이 있었다”며 발음도 노래도 부족한 부분이 많아 노력했다. 발음에 집중이 안되면 안되는 생각이 있어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상균은 난 래퍼인데 노래에 도전했다. 켄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JBJ95 상균 켄타 사진=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이들의 타이틀곡 ‘홈은 헤어진 연인에게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우리 둘만의 홈이야. 다시 돌아와줘라고 말하는 컨템포러리 팝 장르의 곡이다. 기다려준 팬들이 있었기에 힘든 길을 돌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는 JBJ95의 마음도 표현했다.

상균은 이번에 공백기가 있어서 팬분들이 오래 기다려줬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를 담고 싶어서 작사에도 참여했다. 특히 타이틀곡인 ‘홈같은 경우엔 작곡가 분들과 미팅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켄타는 JBJ 활동이 끝나고 많은 고민이 있었다. 근데 팬분들은 우리에게 계속 응원한다고 말해주더라”며 이런 사랑에 우리도 팬분들의 ‘홈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앨범 명을 그렇게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했다. 전체적인 부분에 있어서 뮤직비디오 기획이나 편집에도 참여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켄타와 상균은 근래 가요계에 보기 드문 남성듀오다. 켄타는 우리는 서로 다른 성격과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런 두 사람의 에너지가 모여 색다른 모습을 보이는 게 우리의 매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JBJ95의 타이틀곡 ‘홈은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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