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박성현, 세계랭킹 1위 주타누간에 내줘…2위
입력 2018-10-30 14:25 
박성현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한 계단 하락한 2위에 자리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결국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3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박성현은 7.90점을 받아 1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8.11점을 받았던 박성현의 점수가 7.90점으로 하락했다. 그는 최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공동 12위에 그쳤다.
2위였던 주타누간이 1위로 올라섰다. 8.06점을 받은 주타누간은 8월 20일 이후 10주 만에 정상 자리를 탈환하게 됐다. 여기에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까지 확정지었다.
유소연(28·메디힐)과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3,4위를 유지했다. 5위는 호주교포 이민지, 6위는 조지아 힐(잉글랜드), 렉시 톰슨(미국)이 7위가 됐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8위, 펑샨샨(중국)이 9위를 마크했다.
고진영(23·하이트진로)이 4.94점으로 한 단계 오른 톱10에 진입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