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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인기 힘입어 판권 수출…MBC "근래 좋은 가격"
입력 2018-10-30 10:39  | 수정 2018-10-30 10: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소지섭이 출연한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판권이 팔렸다.
MBC 측은 3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내 뒤에 테리우스' 판권이 일본, 대만 등 여러 나라에 판매 됐다"면서 "근래 들어서 좋은 가격에 판매 됐다.구체적인 액수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한령(限韓令) 이후 중화권 드라마 판권 수출이 막힌 가운데, '내 뒤에 테리우스'는 한류스타 소지섭의 인기에 힘입어 판권 수출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201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이후 소지섭의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 동시간대 경쟁작 KBS2 '오늘의 탐정'과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을 제치고 수목극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이어 해외 판권 판매까지 경사가 겹쳤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극. 소지섭 정인선의 찰떡 케미에 손호준 임세미 김여진 정시아 강기영 등의 조화로 긴장과 재미를 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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