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1대 100 안현모가 기자를 그만두고 프리랜서가 된 이유를 밝혔다.
방송인 겸 통역사로 활동 중인 안현모는 30일 방송되는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가 방송국을 그만두고 프리랜서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가 있나?”라고 질문했다. 안현모는 갑작스럽게 욱해서 결정한 건 아니다. 기자 생활을 하면서 몇 년이라는 시간 동안 미디어 환경이 아주 급변하더라. 바뀌는 걸 보면서 ‘나는 내 말을 들으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프리랜서가 된 이유를 밝혔다.
안현모는 내가 하고 싶은 거, 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따라야겠다. 이게 방탄소년단이 UN에서 연설한 내용과 같은 주제인데 그런 깨달음이 점점 와서 내가 이끌리는 대로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며 깨알같이 방탄소년단을 언급해 100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안현모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안현모가 도전한 ‘1 대 100은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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