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첫 얼음…중부내륙 영하권 추위
입력 2018-10-30 07:46  | 수정 2018-10-30 07:55
<1>오늘은 한겨울 외투도 어색하지 않겠습니다. 어제보다 더 따뜻하게 입으셔야겠는데요. 오늘 설악산에서는 최저기온이 영하 8도, 파주 영하 3도, 서울 0.7도까지 떨어지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올가을 들어서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서울과 수원, 북춘천, 홍성에서는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2>낮에도 서울 10도에 그치며 종일 춥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기온이 오르긴 하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추운 날씨는 계속 되겠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쌩쌩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호남에서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춥지만,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남부>호남에서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새벽보다는 기온이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서울 1.3도, 춘천 영하 2.3도로 춥습니다.

<최고>낮에도 서울 10도, 강릉 13도, 대구 14도에 머물며 평년보다 3~7도가량 낮겠습니다.

<주간>이번 한 주 감기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