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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HOTSPOT]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입력 2018-10-29 17:44  | 수정 2018-10-30 09:15
한화건설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사진)가 분양가의 25%에 달하는 잔금을 유예해 주는 조건을 걸며 파격 세일즈에 나섰다.
1810가구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 이 아파트는 새 아파트인 데다 마곡과 거리가 8.7㎞에 불과함에도 가격은 마곡의 '3분의 1'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홍보에 나섰다. 실제로 분양 당시만 해도 가시권이 아니었던 인근 마곡산업단지 기업 입주는 김포 풍무지구에 큰 호재다.
마곡에는 현재 거대한 LG그룹이 입주를 대부분 마무리했고, 넥센타이어 연구소와 에쓰오일 등이 속속 입주를 예정하고 있어 이들 기업 종사자들의 이동이 가시화되고 있다.
덕분에 마곡 집값은 크게 올랐지만, 가격을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마곡 출퇴근이 용이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김포 일대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올해 10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등록된 가격에 따르면 '마곡 힐스테이트'는 전용면적 84㎡가 11억8500만원에 거래됐는데,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이보다 면적이 큰 전용 101㎡ 분양가도 4억원대 초중반으로 3분의 1 수준이다.

여기에 잔금 유예라는 혜택까지 들고나오면서 한화건설은 오래 끌어온 분양을 마무리할 태세다.
현재 전용 84㎡ 1274가구는 대부분 판매가 완료됐고, 전용 101㎡와 전용 117㎡ 2개 대형 타입에 대한 잔여물량을 판매 중이다. 잔금의 25%는 2년 후에 납부해도 되기 때문에 초기 비용이 적고,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분양가는 전용 101㎡가 4억3800만원부터, 전용 117㎡가 5억760만원부터 시작한다. 내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고, 유현초와 풍무중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김포 명문학군에 속하는 풍무고와 김포고, 사우고도 도보권 통학이 가능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 홈플러스, CGV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내에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요가·에어로빅·댄스 공간),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 등이 마련됐고, 입주민들을 위한 공용 텃밭과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인 '에코 맘 카페'도 들어섰다.
분양홍보관은 풍무로68번길 39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1단지 114동 303호로, 단지 내 위치해 있으며, 준공 후 단지로 실제 가구를 직접 보고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박인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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