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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토미상회와 전속계약” VS TS엔터 “명백한 계약 위반”(종합)
입력 2018-10-29 16:59 
전효성 TS 분쟁 사진=DB(전효성)
[MBN스타 안윤지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멤버 전효성과 TS엔터테인먼트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29일 토미상회엔터테인먼트(이하 토미상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근 전효성이 전 소속사(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판결을 받으면서, 연예 활동 재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던 중 토미상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간 계약 문제와 관련해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전효성이 이번 소속사 계약을 계기로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 듯 했으나 TS엔터테인먼트(이하 TS)에서 반박했다.

이날 TS 측은 전효성과 당사의 전속계약은 유효하고 이에 대해 오는 11월 14일 법원의 판결이 있을 예정”이라며 전효성과 새로운 소속사의 계약은 이중계약으로서 명백한 계약 위반”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방적 계약 진행 및 언론 발표로 당사의 이미지 실추 및 혼란을 빚은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임을 밝힌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전효성은 TS 측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문제는 정산금이었다. 전효성 측은 그가 지난 2015년에 받은 600만원 이후로 단 한 차례도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문제가 없다고 했고, 해당 문제는 계속해서 이어져오고 있다.

지난 4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하차 후 아무런 활동이 없는 전효성. 그는 이번에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 이후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지, 또 TS 측과 원만하게 해결이 될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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