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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23점` OKC, 시즌 첫 승
입력 2018-10-29 14:27 
오클라호마시티가 뒤늦게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9일(한국시간) 체이스피크에너지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에서 117-110으로 이겼다. 5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피닉스는 1승 5패.
러셀 웨스트브룩이 23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13개의 야투 중 8개, 10개의 자유투 중 7개를 성공시켰다. 턴오버 6개를 범했지만 동시에 4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폴 조지가 23득점, 너렌스 노엘이 20득점 15리바운드, 제라미 그랜트가 14득점ㅇ르 기록했다. 벤치에서는 패트릭 패터슨이 17득점을 올렸다.
피닉스는 디안드레 에이튼이 16득점 11리바운드, 라이언 앤더슨이 15득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스테판 커리, 케빈 듀란트가 69점을 합작한 끝에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13-104로 이겼다. 유타 재즈는 23득점 16리바운드 3블록슛을 기록한 루디 고베어를 앞세워 댈러스 매버릭스에 113-104로 이겼다. LA클리퍼스는 워싱턴 위저즈를 136-104로 눌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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