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 중국 조폐잉크공사와 공동

나노 신소재 전문기업 주식회사 나노브릭(대표 주재현)은 중국 조폐잉크공사와 함께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중국 인쇄전시회(All in Print China)에 참가해 정품인증 신제품 '엠태그 레드(M-Tag RED)'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엠태그 레드(M-Tag RED)'는 중국조폐잉크공사와 나노브릭의 사업제휴 체결 이후 처음으로 공동 출시하는 보안 신제품이다. 나노브릭의 '자기 색가변 소재'(MTX)와 중국 조폐잉크공사의 보안기술이 결합된 위조방지 라벨이다.

신제품 엠테그 레드

엠태그 레드(M-Tag RED)는 기존 엠태그(M-Tag)와는 기본 발현색상부터 차별화된 빨강색(RED)의 나노 신소재로 제조된다.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석을 대면 색상이 변화될 뿐만 아니라 특수 보안인증 기능이 추가됐다. 제품은 중국 조폐잉크공사의 엄격한 관리감독 하에 생산·공급돼 보안소재와 정품라벨이 철저히 관리된다.
특히 엠태그 레드 정품인증 라벨에는 중국 조폐잉크공사의 로고를 인쇄해 가품 출현 시 중국정부기관의 감독 하에 신고하고 추적하는 가품 추적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국에서 이른바 짝퉁 출현으로 브랜드 가치의 훼손과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국내 화장품, 소비재, 산업부품, 유아용품 등의 정품 제조업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찬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