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도서 5분만에 완판` 샤오미 포코폰 F1 다음달 국내 상륙
입력 2018-10-29 13:36 

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 '포코폰 F1'이 이동통신3사를 통해 다음달 국내 출시된다. 출고가는 42만9000원이다.
샤오미 국내 총판 지모비코리아와 샤오미 서브브랜드 포코 글로벌은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1월 12일부터 이통3사에서 사전예약을 거쳐 같은 달 19일 포코폰 F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샤오미가 국내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것은 지난 7월 홍미노트5 이후 두 번째다.
하지만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인도 출시 직후 5분만에 약 300억원어치 1차 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포코 글로벌은 이날 행사에서 포코폰 F1이 삼성전자 갤럭시S9, 애플 아이폰XS, LG G7 등 타사 프리미엄 폰과 비슷한 성능에 배터리 용량은 더 크고, 가격은 훨씬 싸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6.18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들어간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 6GB 램·64GB 저장용량, 수냉식 쿨링 시스템이 장착됐고 4000㎃h 배터리를 탑재했다.
후면 1200만 화소·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와 전면 20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역광 감지 시스템, 25개 카테고리를 자동인식한 카메라 모드 추천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한다. 블랙,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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