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1월 전남 화순군 화순읍 교리 화순공공도서관 인근에서 '힐스테이트 화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화순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 604세대(전용 ▲84㎡ 546세대 ▲113㎡ 52세대 ▲179㎡ 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화순군 내 기존 아파트 21개 단지(1만233세대) 중 약 86%(8820세대)가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인 만큼 신규 아파트 이주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 인근에 군청, 버스터미널, 우체국 등 편의시설과 교육시설(초등학교 3곳·중학교 2곳·고등학교 1곳)이 있고, 광주1호선 학동·증심사입구역도 가깝다.
단지는 최고 30층 높이로 건립돼 탁월한 조망권 확보는 물론,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일부 세대) 설계를 적용했다.
전남 화순은 비투기과열지구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인접한 광주광역시는 계약 이후 6개월 동안 매매를 할 수 없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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