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S와 분쟁’ 전효성, 토미상회 손잡고 연예활동 재개
입력 2018-10-29 08: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걸그룹 시크릿 출신 전효성이 토미상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토미상회는 28일 "최근 전효성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판결을 받으면서, 연예 활동 재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던 중 토미상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갖고있는 전효성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전효성은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해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등 여러 히트 곡을 발표하며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데 이어,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예능 ‘비디오 스타, 솔로앨범 등 솔로 활동을 통해서도 가수, 예능, 연기 다방면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한편 전효성은 지난 2017년 정산 문제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매니지먼트 지위 양도 등이 계약상 위반”이라며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TS엔터테인먼트 측과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는 등 소송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자 결국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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