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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잭슨빌 선수 4명, 런던 나이트클럽에서 체포
입력 2018-10-29 04:43 
잭슨빌 선수단은 정규시즌 경기를 위해 런던을 방문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영국 원정경기를 위해 런던을 방문한 미국프로풋볼(NFL) 잭슨빌 재규어스가 망신을 당했다.
'BBC' 등 영국 언론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새벽 네 명의 잭슨빌 선수들이 런던 시내 한 나이트클럽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 선수들은 나이트클럽에서 5만 파운드(약 7311만 원) 어치의 계산을 하지 않고 나가려다 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클럽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고, 이후 석방됐다. BBC는 양 측이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선수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재규어스 구단은 "네 명의 우리팀 선수들이 계산서 문제로 경찰에 구속됐다. 문제는 해결됐으며 이 선수들은 팀과 함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단 내부에서 자체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잭슨빌은 이날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이글스와의 정규시즌 8주차 경기에서 18-24로 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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