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JSA 비무장화 공동검증 마무리…이르면 내달부터 자유왕래 가능
입력 2018-10-28 18:12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조치에 대한 남·북·유엔군사령부 3자의 공동검증이 27일 완료됐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달부터, 늦어도 연내에 JSA 자유왕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달 1일 시작된 JSA 비무장화 첫 조치인 지뢰제거 작업은 지난 20일로 끝났고, JSA 내 기존 초소·화기에 대한 철수 작업도 25일 마무리됐다.
이에 남·북·유엔사는 26~27일 비무장화 조치에 대한 '3자 공동검증'을 실시했으며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유엔사 3자는 JSA 내 자유왕래에 대비해 신규 초소와 감시 장비를 추가 설치하는 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신규 초소를 설치하고 감시 장비를 조정해야 하며, 이에 대한 평가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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