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AK플라자, 식품관 비닐쇼핑백 장바구니로 대체
입력 2018-10-28 13:19 

AK플라자가 29일부터 전점 식품관 슈퍼마켓존에서 비닐쇼핑백 사용을 중단하고 장바구니를 도입한다.
AK플라자는 친환경 캠페인 '리턴 투 그린'을 실시하면서 비닐쇼핑백을 대체할 자체 장바구니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는 고객이 소지한 장바구니나 AK플라자의 종이쇼핑백·장바구니만 사용할 수 있다.
슈퍼마켓존에서는 상품별로 비닐쇼핑백을 비치해 사용했으나, 앞으로는 위생비닐을 일부 수산, 축산, 물기나 흙이 뭍은 채소에 한해서만 사용하기로 했다. 청과류는 청과전용 바구니나 생분해 비닐에 담는다. 비가 오면 사용했던 우산 비닐도 없앤다. 대신 매장 입구에 '우산 빗물 제거기'를 비치해 물기를 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AK플라자는 장바구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자체 제작 장바구니를 판매하고, 캠페인 슬로건이 들어간 안내 고지 홍보물을 전점에 비치했다. 진녹색 타포린 소재의 고가형 장바구니는 3000원, 백색 부직포소재 장바구니는 1000원에 계산대에서 판매한다. 식품관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고가형 장바구니 2000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장바구니 도입은 친환경 백화점 매장을 조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면서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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