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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플레이오프 2차전 예매 취소분 2900여장 현장판매
입력 2018-10-28 10:56 
27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이날 낮 12시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8 KBO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의 예매 취소분 2900여장에 대해 현장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날(27일) 열린 1차전에서는 최종 관중 2만4219명으로 집계돼, 2만5000석 중 약 800석 정도가 비었다. 준플레이오프 4경기가 모두 매진이었지만, 플레이오프 들어 매진 행진이 끊겼다. 포스트시즌 6경기 누적 관중은 9만7534명이다. 이날 1차전은 SK가 9회말 박정권의 끝내기 2점 홈런으로 10-8로 승리했다.
2차전에서 SK는 메릴 켈리를, 넥센은 에릭 해커를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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