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예비 신부 살해` 20대 남성, 구속 수감
입력 2018-10-28 10:30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상견례를 앞두고 혼수 문제로 다투다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 수감됐다.
춘천지법은 27일 살인 등의 혐의로 A(27)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A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 28분경 춘천시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 B(23)씨와 다투다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A씨의 범행이 우발적이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으며 시신 훼손 이유에 대한 조사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