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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유이, 이장우 고백에 거절 “제가 만만해요?”
입력 2018-10-27 20:12 
‘하나뿐인 내편’ 유이 사진=‘하나뿐인 내편’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이장우의 고백을 거절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왕대륙(이장우 분)이 김도란(유이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대륙은 김도란의 집 앞까지 따라갔다. 김도란은 왜 자꾸 따라 오냐”고 물었고, 왕대륙은 걱정돼서 따라 간다”고 답했다.

이어 그만 돌아가라”는 김도란에 왕대륙은 진짜 둔하네. 내가 김도란씨 좋아하니까 이러는 거잖아요”라며 나 김도란씨 좋아합니다. 우리 오늘부터 1일할래요?”라고 고백했다.


왕대륙은 이에 대해 되묻는 김도란에 한국말인데 왜 못 알아 들어요?”라며 다시 한 번 정식으로 얘기할게요. 나 김도란씨 좋아합니다. 우리 한 번 사귀어 볼래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도란은 장난하세요? 어떻게 이런 장난을 하세요? 제가 본부장님 비서고, 돈 받고 본부장님 댁에서 왕사모님 댁에 들락거린다고 만만하고 하찮게 여기시는 모양인데, 저한테 이런 장난하시는 거 아닙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왕대륙은 왜 말을 그런 식으로 해요? 내가 좋아한다고 했잖아요. 언제 만만하다고 했어요?”라고 답답해했고, 김도란은 못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라며 돌아섰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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