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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법률방’, 집주인 VS 세입자 대격전에 얽힌 사연…대처 방법은?
입력 2018-10-27 10:53 
‘코인 법률방’ 사진=‘코인 법률방’
[MBN스타 김솔지 기자] 집주인의 막무가내 주거 침입에 맞서는, 세입자의 반격이 시작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Joy ‘코인 법률방에서는 일상의 각종 고민을 지닌 의뢰인이 속속들이 찾아온다. 로펌 대표 송은이, 사무장 문세윤을 비롯해 전문성을 갖춘 어벤져스 변호사 군단의 준비된 알찬 상담으로 속 시원한 해결을 위해 달릴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몰래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왔다가는 집주인 때문에 고충을 겪고 있는 세입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횟수는 무려 일주일에 약 9~10번. 매번 다른 이유를 대며 주거 영역을 침범 당하는 당황스러운 사연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집주인과 세입자라는 계약 관계 때문에 입장이 더욱 난처한 상황이다. 불만 있으면 방을 빼라고 엄포를 놓는 집주인으로 인해 도통 세입자의 권리를 찾지 못하는 것. 또 CCTV를 설치했지만 무용지물이 된 이유까지 밝혀지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살 전망이다.

이에 장천 변호사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소송 방법을 조언하며 의뢰인의 걱정 가득한 마음을 다독인다. 과연 이런 황당한 경우에 법적으로 대처할 방법은 무엇인지, 의뢰인이 무사히 남은 계약기간을 채우기 위해서는 어떤 해법이 필요할지 28일 방송에서 낱낱이 공개된다.

한편, 고민에 빠진 의뢰인을 깔끔하게 상담해준 장천 변호사는 이날 무려 연속 2번의 선택을 받으며 훈남 변호사계의 대표 라이벌, 고승우 변호사를 위협하는 ‘코인 법률방 에이스로 급부상한다. 두 사람의 은근한 대결 구도도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이는 포인트가 되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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