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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 추행혐의 4차 공판은 11월 22일 “A씨에 미안”
입력 2018-10-26 12:00 
이서원 추행혐의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MBN스타 대중문화부] 추행혐의를 받은 이서원의 3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서원은 판결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는 강제 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서원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이서원의 변호인은 이서원이 (사건 당시를) 기억하지 못 한다. B가 있었는지도 기억을 못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서원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어떤 판결이 나오든 받아들일 거다. 술에 그렇게 취한 건 그날이 처음이었다. A씨에게 미안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이서원은 지난 4월 8일 동료 여성 연예인 A씨를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이서원은 만취 상태로 경찰서로 연행 후에도 담당 경찰에게 욕설과 고함을 지르는 등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9월 진행한 두 번째 공판에서 그는 아는 지인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지만 들었을 지는 모르겠다”며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서원의 변호인 또한 피해자 A씨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받지 않고 있다. 이서원은 충분히 반성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4차 공판은 11월 22일 진행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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