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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선녀전` 윤현민·서지훈, 블랙 슈트 차려입고…계룡산에서 무슨 일?
입력 2018-10-26 09: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윤현민과 서지훈이 첩첩산중 계룡산에서 맞딱뜨린 것은 무엇일까?
오는 11월 5일 새롭게 선보이는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에서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이 여태껏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
결벽증에 불면증까지 예민의 끝을 달리는 생물학과 교수 정이현과 서글서글하고 넉살 좋은 그의 조교 김금. 한 지붕 아래 살며 서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쌓아온 두 사람이지만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과 만나게 되면서 알 듯 말 듯 묘한 기류를 형성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산속에서 길을 잃은 듯 당혹스러움과 경계심이 가득한 기색을 여실히 내뿜는다. 대학 캠퍼스에 있어야 할 것만 같은 두 사람이 첩첩산중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방황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껏 멋을 낸 슈트 패션과 초록빛 무성한 숲의 언밸런스한 조합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날개옷을 잃은 선녀 선옥남이 살고 있는 계룡산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떤 놀라운 일들을 마주하게 될지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화제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이 정이현과 김금(서지훈 분), 두 서방님 후보를 우연히 만나면서 과거에 얽힌 비밀을 밝혀내는 코믹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윤현민과 서지훈의 예측불가 스토리는 ‘백일의 낭군님 후속으로 11월 5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될 tvN 새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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