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트레이더스, 개점 8주년 기념 칠레 와인 특가 판매
입력 2018-10-25 17:45 

이마트가 운영하는 열린 창고형 매장 트레이더스는 개점 8주년을 맞아 '투보틀 까베르네 쇼비뇽'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칠레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인 센트럴 밸리에서 수확한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 와인으로 유명 와이너리(와인 양조장) '보데가스 데 아기레'가 생산했다.
전국 14개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투보틀 까베르네 쇼비뇽(750mℓ) 가격은 두병에 9980원이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정통 칠레 와인 두 병을 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에 선보이는 것"이라며 "미국 할인점 트레이더 죠가 단돈 '2달러'에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찰스 쇼' 와인처럼 트레이더스를 대표할 만한 와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이더스가 직접 와이너리에 대량 발주해 운송료를 절감하고 유통 마진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특히 개점 8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8'을 활용해 직접 디자인한 고급스러운 와인 레이블을 사용, 그 의미를 더했다.
박현호 트레이더스 와인 바이어는 "앞으로도 트레이더스를 대표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성비 와인을 계속해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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