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25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라오스 공무원과 마을지도자 대상으로 진행한 '라오스 새마을금고 설립을 위한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라오스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마을금고 설립 가능성을 높게 판단해 초청연수를 기획했다. 연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인 라오스에 새마을금고의 성공경험을 전수하고 농촌지역의 빈곤 감소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10일 동안 진행한 이번 초청연수에서 연수생들은 새마을금고 이념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을 이수한 연수생들은 귀국 후 라오스 현지 새마을연수원에서 마을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교육을 실시하고 라오스 현지 새마을금고 설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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