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가 올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신저가를 기록했다.
25일 오후 2시34분 현재 NAVER는 전일 대비 8500원(6.69%) 내린 11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NAVER는 장 시작 전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NAVER는 실적 부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중 한때 11만4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경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과 라인 파이낸셜(LINE Financial) 등 신규 사업부문에 대한 인건비, 개발비 확대가 지속되면서 단기 이익성장 모멘텀 둔화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LINE(라인)의 수익성 둔화가 장기화될 것을 감안해 동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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