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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벽 "`도피자들` 찍기 전까지 1년동안 현장서 도피"
입력 2018-10-25 14:24  | 수정 2018-10-25 14: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도피자들 김새벽이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별관에서 KBS드라마스페셜 ‘도피자들(극본 백소연, 연출 유영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유영은 PD를 비롯해 배우 이학주 김새벽 김주헌이 참석했다.
김새벽은 작년부터 이 드라마 찍기까지 1년동안 현장에서 도피했다. 촬영을 안 했다. 현실에서 세영처럼 달아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1년 정도 피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에게 연락이 왔고 제 상황과 비슷한 상황이 들어서 촬영하면서 이걸 세영도 마찬가지고 저도 개인적으로 극복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새벽은 감독님을 처음 만났는데 대화는 많이 못 했는데 기분이 좋았다. 같이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KBS드라마스페셜 2018의 일곱 번째 작품 ‘도피자들은 꿈으로 도피함으로써 현실의 아픔을 잊어보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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