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비리유치원 종합대책 발표…공공성 강화
사립유치원 비리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잠시 뒤인 오전 8시에 발표됩니다.
사립유치원의 상시 감사체제와 회계 시스템 도입, 그리고 국공립유치원 확충 방안 등 광범위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 여야 4당, '사법농단 특별재판부' 합의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특별재판부' 도입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특별재판부 도입에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 "북한은 국가 아냐" vs "초헌법적 결정"
남북 군사분야합의서가 국회를 거치지 않고 비준된 데 대해 정치권의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북한이 국가가 아닌 만큼 비준은 조건이 아니라고 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초헌법적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유류세 15% 인하…일자리 6만 개 창출
정부가 침체한 경기를 살리기 위해 다음 달 6일부터 유류세를 15% 내리기로 했습니다.

고용한파 타개를 위해선 약 6만 개의 단기 공공 일자리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 오바마·클린턴에 폭발물 소포 배달 시도
미국의 중간선거를 열흘 가량 앞두고 민주당 출신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자택 앞으로 폭발물이 든 소포 배달이 시도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성향인 CNN 방송 뉴욕지국에도 폭발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배달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적인 공격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규탄했습니다.

▶ 류현진, 오늘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오늘 오전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합니다.
지난 2001년 김병현과 2009년 박찬호가 월드시리즈에 나섰지만, 불펜으로 뛰어 한국인 선발등판은 류현진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