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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중문화예술상] 故 김주혁, 1주기 앞두고 국무총리 표창
입력 2018-10-24 17: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고(故) 김주혁이 ‘2018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에는 지난 해 10월 30일 세상을 떠난 고 김주혁의 이름이 호명됐다. 대리 수상자로 나선 김석준 나무엑터스 상무는 "김주혁 배우가 저희 곁을 떠난지가 다음 주면 1년이다. 작년이 데뷔 20년 되던 해였다. 20년 동안 잘 살았다는 칭찬인 것 같다. 어디선가 굉장히 기뻐하고 있을 것 같다. 잘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공적 기간과 그간의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됐다. 올해는 문화훈장 13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문체부 장관 표창 8명(팀) 등 총 36명(팀)이 수상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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