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부실요인·관리실태 일제 점검

국내외 경제여건의 악화로 금융시장의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금융당국이 전 금융권을 상대로 대출자산의 건전성과 위험 관리 능력 등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권역별의 부실 위험 요인과 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 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에 대해 경기 하강이 금융 부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금융기관에 대한 건전성 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가 지난주에 발표한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의 후속 조치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