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우완 조정훈(33), 외야수 박헌도(31)와 재계약하지 않는다.
롯데는 24일 조정훈 박헌도에게 재계약 포기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정훈은 2005 신인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부터 19경기에 등판해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6.83을 기록한 그는 2009년 롯데에서 14승 9패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수차례 수술과 재활을 반복했고 7년 동안 팀에 합류하지 못 했다. 그러던 지난 시즌 팀에 복귀해 26경기에 등판, 4승 2패 8홀드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7경기 등판(4⅓이닝 소화)에 그쳤다. 평균자책점도 16.62로 좋지 못 했고, 결국 롯데는 조정훈과 결별을 선택했다.
박헌도는 2009년 신인 2차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0순위로 히어로즈에 입단, 2차 드래프트를 통해 2016시즌에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15 3안타에 그쳤고, 팀 내 입지를 잃은 박헌도는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는 24일 조정훈 박헌도에게 재계약 포기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정훈은 2005 신인 2차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롯데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부터 19경기에 등판해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6.83을 기록한 그는 2009년 롯데에서 14승 9패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수차례 수술과 재활을 반복했고 7년 동안 팀에 합류하지 못 했다. 그러던 지난 시즌 팀에 복귀해 26경기에 등판, 4승 2패 8홀드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하는 듯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7경기 등판(4⅓이닝 소화)에 그쳤다. 평균자책점도 16.62로 좋지 못 했고, 결국 롯데는 조정훈과 결별을 선택했다.
박헌도는 2009년 신인 2차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0순위로 히어로즈에 입단, 2차 드래프트를 통해 2016시즌에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15 3안타에 그쳤고, 팀 내 입지를 잃은 박헌도는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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