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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방송 해명, ‘SBS스페셜’ 측 “과정 상세히 담지 못해 유감”
입력 2018-10-24 12:24 
송유근 방송 해명 사진=SBS스페셜 송유근 편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송유근 방송 해명과 관련해 ‘SBS스페셜 측이 입장을 전했다.

23일 온라인상에는 ‘SBS스페셜 방송을 두고 조작 의혹이 일었다.

SBS ‘SBS스페셜에서는 ‘천재 소년의 자화상 스무 살, 송유근 편이 전파됐는데, 그 중 세미나 취소 장면이 조작됐다는 것.

해당 글을 올린 게시자에 따르면 방송에서 공개된 주최 측이 보낸 메일에는 행사 취소가 아닌 인터뷰 소식을 먼저 알리지 못했기에 돌발 인터뷰는 허락하지 않는다는 말을 전하고 있다.


글쓴이는 송유근이 학회 세미나를 방송으로 이용하려고 한 것인지 정말 발표하고 싶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최 측에 알리지 않은 것은 분명한 실례다”면서 SBS가 이런 정황을 숨기고 주최 측 잘못으로 송유근씨가 피해본 것인양 탈바꿈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제작진은 여러 매체를 통해 방송 조작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SBS스페셜 제작진은 송유근의 세미나 참석은 방송 촬영 이전에 이미 결정된 부분이다. 촬영 진행 중 세미나 날짜가 됐는데, 제작진이 학교 홍보팀 측에 협조 공문을 보내 촬영 허가를 받았지만 세미나 주최 측에서는 끝내 동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을 않겠으니 일정을 그대로 진행했으면 한다고 주최 측에 입장을 전달했지만 세미나가 통째로 취소됐다”며 과정을 상세히 담지 못하고,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못한 부분은 유감이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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