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동계기간 미야자키 노선 증편을 기념해 24일 오후 2시부터 오는 30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탑승기간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다. 편도총액운임 최저 5만5900원부터 판매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미야자키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기존 화·목·토요일 주 3회 운항에서 동계 기간인 이달 28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일요일 노선을 추가해 주 4회로 운항할 예정이다. 미야자키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LCC로는 유일하게 운항하고 있다.
미야자키는 일본 남큐슈현의 가고시마와 함께 대표적인 여행지로 꼽힌다.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릴 만큼 연평균 기온이 온화하고 다카치오 협곡, 사이토바루 고분군, 우도신군, 아오시마 등 뀌어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어 골프 여행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온천 여행으로 유명하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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