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유벤투스에 의해 이번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첫 패배를 경험했다.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는 24일(한국시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 맨유-유벤투스가 열렸다. 홈팀 맨유는 유벤투스에 0-1로 고배를 마셨다.
유벤투스는 3승 6득점, 즉 ‘무실점 전승·무패로 H조 선두를 지켰다. 맨유는 1승 1무 1패 3득점 1실점 승점 4로 2위에 올라있다.
2014-15 이탈리아 세리에A 도움왕 파울로 디발라(25·아르헨티나)는 맨유전 유벤투스 선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친정팀 맨유와 재회한 유벤투스 최고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는 2차례 유효슈팅과 1번의 결정적 패스(슛 기회 창출)를 기록했으나 득점과 인연은 없었다.
맨유는 최근 7차례 공식전에서 1승 4무 2패로 부진하다. 반면 유벤투스는 11승 1무로 개막 후 12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