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교육센터가 직접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해외 전지훈련 같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매경 교육센터는 매경 골프 최고위 과정을 4기까지 직접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과 대만에서 권민경 프로와 함께하는 동계 골프 레슨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 1월 11~16일 태국 방콕에서, 1월 17~20일 대만 카오슝에서 각각 진행하는 이번 동계 골프 레슨 캠프 투어는 각 지역별로 20명만 참가할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매일경제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20년 경력의 권민경 프로는 매경 교육센터가 직접 기획한 동계 골프 레슨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마추어 골퍼들과 진지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KLPGA 정회원이자 잭니클라우스 골프아카데미 인스트럭터로 활약하고 있는 권 프로에게 골프란 고은 시인의 '그 꽃'과 같다. 권 프로는 골프를 정복하는 것도 좋지만 배우는 과정에서 보이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놓치지 말라고 조언한다.
"골프는 산이라고 생각해요. 생각해 보면 산은 정복을 할 수가 없잖아요. 확실히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인데요. 산을 정복 하는 것도 좋지만 가는 길의 아름다움을 놓쳐서는 안 되는 것처럼, 골프 또한 목표는 있지만 가는 과정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분명 그 과정들이 내 자신을 성장시켜 주고 성숙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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