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내달 전국서 4만767세대 공급…알짜 택지지구·재건축 물량 많아
입력 2018-10-23 14:26 
11월 지역별 분양예정 물량 [자료제공 = 부동산114]

다음달 전국에서 4만여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제도 개편과 분양가 조율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는 예년만 못한 가운데 알짜 택지지구, 강남권 재건축 물량이 여럿 포함된 만큼 어떤 성적표를 받아 들지 주목된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11월 전국에서 분야예정인 물량은 4만767세대(일반 분양분 2만1943세대)다. 이는 전년 동월(3만8224세대)보다 6.6% 증가한 수준이다. 시·도별로는 경기지역이 1만2510세대(일반분양 6729세대)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6369세대(2912세대) ▲부산 5156세대(3113세대) ▲인천 3936세대(3002세대) ▲ 대전 3514세대(3514세대) ▲경남 2355세대(1127세대)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업장으로는 분당 대장지구 A11·12 블록 '판교 더샵 포레스트'(A11블록 전용 84㎡ 448세대·A12블록 전용 84㎡ 542세대), 검단신도시 AB14블록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전용 74·84㎡ 1452세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미추홀 꿈에그린'(전용 59~142㎡ 864세대), 부산 해운대구'해운대 쌍용예가 플래티넘'(아파트 전용 84㎡ 152세대·오피스텔 19실)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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