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산 쇠고기, 살충제 잔류물 검출

한국으로 수출한 뉴질랜드산 쇠고기에서 살충제 잔류물이 검출됨에 따라 한국시장으로의 수출에 타격이 있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한 정육공장이 한국으로 수출한 정육상자 하나에서 작물재배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살충제인 엔도설판의 잔류물이 발견된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 두 번째로 큰 뉴질랜드 쇠고기 수입국으로 지난 해 수입물량은 5만 톤 정도이며 액수로는 2억4천만 달러, 우리돈으로 약 2천5백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