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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음반 녹음 中…내년 혹은 내후년 컴백” [M+인터뷰②]
입력 2018-10-23 12:45 
최근 영화 ‘배반의 장미’에 출연한 손담비가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MBN스타 안윤지 기자] 연기 활동을 이어오던 손담비가 가수로서의 컴백이란 기쁜 소식을 전했다. 요즘도 녹음 중이라고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 복고풍 음악으로 과거 대한민국의 섹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지난 2013년 앨범 ‘Red Candle 이후로 가수 활동을 멈췄다.

음반은 계속 준비 중이다. 곡도 받고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있는데 다른 일 때문에 미뤄진다. 연기에 포커스가 돼 타이밍이 안 맞더라. 시간만 좀 더 있다면 볼 수 있을 거 같다. 내년 혹은 내후년에.”

또한 그는 지금도 계속 곡을 받고 있으며 괜찮은 곡들은 가녹음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알렸다. 이에 앞으로 나올 그의 컴백곡에 대해 궁금해졌다.

이번에도 대중적인 음악을 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난 대중 가수고 팬덤이 강한 것도 아니라 음악을 어렵게 가고 싶지 않다. 특히 솔로는 이런게 어렵다고 생각해 이번에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곡으로 선택할 것 같다.”

한편, 손담비는 영화 ‘배반의 장미로 스크린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지난 18일 개봉한 ‘배반의 장미는 자신의 인생이 제일 우울하고 슬플 것이라 자부하는 3명의 남자와 1명의 여자가 만나 한날한시에 함께 가기로 결심한다. 닉네임 ‘최후의 불꽃 병남(김인권 분), ‘인생은 미완성 심선(정상훈 분), ‘행복은 성적순 두석(김성철 분) 그리고 마지막 한 사람 ‘배반의 장미 미지(손담비 분)가 도착하며 벌어진 하루를 그린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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