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포수 오스틴 반스는 같은 팀 투수 류현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반스는 23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팀 동료이자 다음 등판도 호흡을 맞출 것이 유력한 류현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투구에 대한 감각이 정말 좋다"며 류현진을 평가했다. "여러 다른 것들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스카우팅 리포트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을 많이 활용한다. 마운드 위에서 정말로 감각이 좋은 투수"라며 말을 이었다.
류현진이 지금 위치로 돌아오기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었다. 지난 2015년 어깨 부상으로 시즌 전체를 날렸고 2016년 복귀를 시도했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지난 시즌은 25경기에서 126 2/3이닝을 소화했지만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들지 못했다.
2015년 다저스에 합류, 류현진의 이같은 과정을 옆에서 봐온 반스는 그의 반등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그는 "류현진을 알고난 뒤 그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혀 놀라지 않았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류현진은 계획대로 공을 던지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며 류현진의 부활은 놀랄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반스는 23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팀 동료이자 다음 등판도 호흡을 맞출 것이 유력한 류현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투구에 대한 감각이 정말 좋다"며 류현진을 평가했다. "여러 다른 것들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스카우팅 리포트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을 많이 활용한다. 마운드 위에서 정말로 감각이 좋은 투수"라며 말을 이었다.
류현진이 지금 위치로 돌아오기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었다. 지난 2015년 어깨 부상으로 시즌 전체를 날렸고 2016년 복귀를 시도했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지난 시즌은 25경기에서 126 2/3이닝을 소화했지만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들지 못했다.
2015년 다저스에 합류, 류현진의 이같은 과정을 옆에서 봐온 반스는 그의 반등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그는 "류현진을 알고난 뒤 그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혀 놀라지 않았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류현진은 계획대로 공을 던지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며 류현진의 부활은 놀랄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반스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美 보스턴)= 김재호 특파원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던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 등판에 대해서는 "상대가 좋은 계획을 들고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대가 계획을 잘 준비했고, 변화구가 높게 들어가는 것을 잘 공략했다. 기록을 보면 1회 허용한 타구 중 가장 강하게 맞은 타구가 투수 마일리에게 허용한 것이었다. 그는 버텨냈고,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